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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허리 통증, 만성요통 관리의 중요성 [오규원 원장 칼럼]

등록일 2021.01.05조회수 428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만약 허리 통증이 몇 개월 동안 사라지지 않고 이어졌다면 만성요통으로 판단될 수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만성요통의 마땅한 치료 방법은 아직까지도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만성요통의 치료는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의 정도를 어느 정도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만성요통에서는 관리의 중요성이 여러 번 강조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만성요통의 치료를 아주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허리 통증이 갑작스럽게 더 나빠진다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급성 치료를 진행해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통증을 아예 없애기는 힘들다.

더욱이 만성요통의 치료에서는 흔하게 쓰이는 소염제나 근육이완제 등이 충분하지 않아 직접 뇌에 작용해 신경흥분성을 완화하는 약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만성요통은 우울증과 많은 관련성을 갖는다. 문제는 여기에 더해 아프기 때문에 우울해지고, 우울하니 아픈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울감이 동반된 만성요통 환자라면 우울증 치료를 병행해 몸에 나타난 다양한 증상을 복합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만성요통의 관리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만성요통은 운동이 제일 중요하다. 만성요통 환자가 통증을 그저 참고만 있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정도라면 가볍게 걷는 운동을 적절히 하길 권한다.

이때 운동의 강도나 방법 등은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를 거친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요통과 함께 우울증이 있다면 바른 치료를 받길 바란다. 이때 옆에서 가족, 친구, 지인 등이 많은 도움을 지원해줘야 한다.

우리의 몸은 각각의 부위로 연결돼 있는 하나의 구조물이다. 결국 몸의 한 부분이 아프면 다른 곳에도 영향이 가기 마련이다. 따라서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을 신경 쓰며 이에 알맞은 관리를 시행하길 바란다.(평촌서울나우병원 척추센터 오규원 원장)

오규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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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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