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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 결국엔 수술이 고려되는 이유는…

등록일 2021.01.05조회수 386

무지외반증은 우리의 발가락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다섯 개의 발가락 중에서도 특히 엄지발가락에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무지외반증 환자 중에는 엄지발가락이 안으로 휘어지며 발가락 모양이 변형된 경우가 많다. 즉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 밑으로 들어가 X자로 교차된 형태를 보이는 것이다. 물론 이와 함께 따라오는 통증은 막을 도리가 없다.

문제는 무지외반증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아직까지 수술 외에는 없다는 것이다. 보조기 착용, 신발 교정 등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변형 자체를 교정할 수는 없다. 그래서 무지외반증으로 인한 통증과 불편함이 극심한 정도에 달한 환자에게는 수술 치료를 권하게 된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무지외반증 수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본다면 사실 무지외반증의 수술 방법을 다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수술을 받는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예 수술 방법을 알지 못하고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일은 결코 반갑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수술 내용을 전달하려고 하고 있다.

무지외반증 수술은 대체로 연부조직 유리술과 절골술로 진행된다. 연부조직 유리술은 연부조직을 풀어 발가락을 안으로 잡아당기는 힘을 줄여주는 수술이며 절골술은 교정을 위해 뼈를 잘라서 틀어주는 수술이다.

모든 정형외과 의사가 같은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하진 않겠지만 대체로 연부조직 유리술과 절골술이 무지외반증 수술에서 많이 선택되는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수술을 진행한 뒤에 환자는 6주 정도 교정 기간을 거치며 재활 치료에 힘써야 한다. 재활 치료 역시도 무지외반증 치료에서 중요한 한 부분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이유로 무지외반증 환자는 수술을 고민할 때 재활 치료까지도 염두에 둬야 한다. 재활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리 수술이 잘 된다 하더라도 회복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건강은 처음부터 끝까지 장담할 수 없다. 그 말은 곧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라서 어떠한 치료를 선택하던, 어느 과정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평촌 서울나우병원 송원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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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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