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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치료, 아킬레스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등록일 2021.01.05조회수 438

발바닥에 위치한 족저근막은 발의 앞쪽부터 뒤꿈치 뼈까지 이어지는 구조물이다. 이 구조물은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발이 아치 형태를 이룰 수 있게 도움을 준다. 그래서 우리의 발이 견고함을 유지하며 잘 걷기 위해서는 족저근막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는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면 평소처럼 걷는 것이 어려워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발바닥, 특히 발뒤꿈치가 유독 아프다. 일종의 과사용 증후군인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을 너무 많이 사용해 발생한다. 특징적으로는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래 앉아 있다가 거기 위해 첫 발을 내딛을 때 통증의 정도가 심해진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환자의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스트레칭, 마사지 등의 보존적 치료 방법이나 약물 치료, 재활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치료만으로 충분하지 않는다면 신중하게 수술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보존적 치료 방법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되는 환자가 많다는 사실이다. 즉 집에서 꾸준히 스트레칭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아픔이 가라앉을 수 있다. 다만 족저근막을 부드럽게 풀기 위해서는 아킬레스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평촌서울나우병원 족부센터의 송원태 원장은 “족저근막염과 아킬레스건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해부학적으로 봤을 때나 기능적으로 봤을 때도 두 기관에 연관성이 깊기 때문이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족저근막에는 발뒤꿈치 뼈 앞쪽을 지나가는 근막이 있는데, 이 근막은 아킬레스건과 연결된다. 때문에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은 하나의 복합체로 이해될 수 있다. 게다가 두 기관은 발을 딛고 앞으로 걸어 나갈 때도 함께 작용하며 움직인다”

따라서 족저근막염 환자라면 증상 호전을 위해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줄 필요가 있다. 이때 바른 방법으로 스트레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통증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정형외과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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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포인트 - 세상을 가리키는 인터넷뉴스(http://www.pointn.net)

기사원문 : 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2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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