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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류마티스 관절염, 완치는 있을까? / 평촌나우병원 이경용원장

등록일 2019.12.30조회수 383

 

[의학칼럼] 류마티스 관절염, 완치는 있을까? / 평촌나우병원 이경용원장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러 관절에서 나타나는 통증, 뻣뻣함, 부기,발적,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방사선검사를 시행한다. 혈액검사를 통해 류마티스 인자를 확인하고 항CCP항체를 검사 그리고 이와 함께 염증검사도 실시한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이 전신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빈혈수치 검사, 혈소판수치 검사, 콩팥 검사, 간 검사 등을 시행하여 환자들의 컨디션 상태를 체크해 진단을 하기도 한다. 방사선검사의 경우 X-ray, bone scan, 초음파검사, MRI를 진행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관절의 훼손과 변형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이 되었다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초기에는 항류마티스약제인 메토트렉세이트를 복용하고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나 스테로이드를 동시 투여한다. 초기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른 항류마티스 약과 생물학적제제 약물을 사용하게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완치여부이다. 모든 질환에서 완치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부분이며 류마티스 관절염 역시 그렇다. 류마티스 관절염 관리는 완치가 아닌 ‘관해’를 목표로 한다. 

 

최소한의 약물을 통해 질병의 활성도를 수면 아래로 가라앉히고, 통증과 염증 감소를 통해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치료를 진행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약물치료가 끝이 아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통증과 증상을 줄이며 향후 지속적인 관찰, 검사를 통해 약물도 줄여가며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 따라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치료 후 관리까지 확실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는 환자에 따라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내원 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여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글 : 평촌서울나우병원의 이경용 원장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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