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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 관절염 악화, 대처법은?_국민일보

등록일 2013.05.28조회수 622


무더운 날씨 관절염 악화, 대처법은?_국민일보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면 관절염 환자들의 고통도 증가한다.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가 올라가 관절의 압력을 높이고 신경을 자극하게 된다.

관절염은 초기에는 비수술적인 요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지만 더 심해질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60세 이상에서 발생최근 레저 활동 증가로 젊은 층도 발생 많아져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연골, 관절낭, 인대, 힘줄, 근육 등이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런 관절조직이 파괴된 것을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한다.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은 아니지만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면 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관절염이 생기며 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뻣뻣해진다.

또한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줄어들어 일상생활에 심한 제한이 오기 때문에 혼자 생활하기가 어렵게 된다.

오랜 시간 무릎이나 신체의 관절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연골의 마모로 생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노화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유석주 서울나우병원 대표원장은 실제로 60세 이후 고령의 인구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각종 레저활동이 많아지고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본인 스스로 관절염이 생겼다는 자각을

하지 않아 단순 통증으로 치부하고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주사요법과 물리치료심할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 고려

 

초기에 관절염을 발견하고 치료를 받게 되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 주사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관절염은 특성상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증상이 점점 더 나빠지게 된다. 더 이상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할 때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인공관절 치환술이란 관절의 연골 소실이 심하여 변형이 동반되고 기능이 떨어져

통증이 심할 때 손상된 관절면을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새 관절로

대치해 주는 수술을 말한다. 인공관절 수술이라는 말에 환자들은 겁부터 먹고 수술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수술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95%의 성공률과 15

이상의 내구성을 가진 안전한 수술이다.

 

수술 후 정상적으로 일상생활 복귀도 물론 가능하다. 이 수술은 관절에 따라 다르지만

관절을 절개하고 낡은 관절을 완전히 제거한 후에 새로 만든 인공관절을 삽입한다.

인공관절은 주로 합금과 특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다.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인공관절 사용하는 것이 좋아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우리의 몸도 조금씩 다 다르다.

때문에 인공관절도 한 가지 종류가 아닌 다양하며 무릎만 해도 100종이 넘는 모양과 디자인이 있다.

또한 인공관절을 몸에 부착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이고 수술방식도 여러 방법이 있다.

특히 과거에는 서양인의 체형에 맞춰져 인공관절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한국인 체형에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인공관절이 만들어져 더욱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유석주 원장은 한국인은 서양인과 크기와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인의 특성에

맞춘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것이 좋다

이런 이유 때문에 병원 자체 내에서 한국인에게 맞는 인공관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인에 맞는 인공관절은 한국인 무릎 형태에 더 가깝게 디자인이 되어 있으며

인공관절 사이의 플라스틱이 회전하게 되어 있어 자연스러우면서도 고도 굴곡이 가능하다.

 

또 기존 15cm 이상 절개해야 했던 수술과 달리 10cm 이하고 절개하는 최소침습적 수술방법을

사용해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수술 자국이 작게 남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에는 물리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훈련을 거쳐야 하며

감염을 주의하여 수술 부위를 깨끗하게 처리해야 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입력시간 : 2013.05.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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