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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도 발생하는 허리디스크, 초기 치료가 관건_스포츠한국

등록일 2013.01.29조회수 655

젊은 층의 허리디스크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요추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가
뒤쪽으로 탈출해 허리 신경을 압박하는 대표적인 허리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7명은
허리디스크 증상을 경험하거나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심각한 것은 허리디스크 증상이 중ㆍ장년층을 넘어 20~30대 청년층에서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에 몰입하면서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지방이 많은 비만이 늘면서 근육이 척추를 지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과 다리통증으로 나타난다.
발병 초기, 대부분은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일시적인 증상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방치하면 증세가 악화돼, 심하면 하반신 마비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지직거상’ 검사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허리디스크를 진단해 볼 수 있다.
하지직거상 검사란 똑바로 누워 서서히 무릎을 들어올려 허리디스크를 테스트해 보는 것이다.
정상일 경우 무난히 70도 이상 올라가지만 증상 정도에 따라 45도만 들어올려도 강한 통증을 느낀다.

증상이 심해 허리디스크가 재발하거나 퇴행성 변화가 수반될 경우에는
금속 기기와 골이식을 이용하여 인접한 추체를 유합시키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또는 추간판을 완전히 제거하고 척추의 움직임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인공 디스크 치환술로 치료하기도 한다.

성정남 서울나우병원 원장은 “허리디스크가 생기면 무조건 수술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80% 정도의 환자는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며
“정확한 진단에 따라 증세에 맞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허리디스크 환자의 대부분은 평상시 잘못된 자세나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면
허리에 큰 부담이 가해져 발생한다”며 “자세교정, 허리마사지, 허리운동 등
생활 습관만 개선해도 젊은 층의 허리디스크는 쉽게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한국 안민구기자
amg9@sphk.co.kr

http://sports.hankooki.com/lpage/life/201301/sp201301281553209553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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