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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 어깨 통증을 느낀다면? '회전근개 손상' 의심

등록일 2013.03.07조회수 620


중년에 접어들면 어깨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회전근개 질환, 유착성 관절낭염, 견관절 불안전증, 석회성 건염, 견관절 관절염,
근막동통 증후군 등 다양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어깨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70% 이상은 회전근개 손상 및
파열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회전근개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로 어깨 관절의 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부위다. 이 힘줄이 손상되는 것을 회전근개 질환이라고 부른다.
회전근개 질환 환자들은 주로 어깨를 사용해 팔을 올리거나 회전 시킬 때 통증을 느낀다.
특히 겨울철과 야간에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기온이 낮아지며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어깨질환 클리닉을 운영하는 서울나우병원의 성승용 원장은
"회전근개 질환은 오십견 등 다른 어깨 질환과 혼동하기 쉬운 질환이기에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가 필요하다"며
"특히 병이 심해지는 경우 힘줄이 끊어지거나 팔을 들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치료는 회전근개 손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손상이 경미한 수준이라면
적절한 운동의 시행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운동치료는 의사와 운동치료사의 처방에 따라 시행해야 하며 단시간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외충격파치료 역시 병이 심하지 않은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법이다.
체외충격파치료는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충격파를 발생시켜 통증을 줄이는 요법이다.
절개와 같은 외과적 처치가 불필요하며 치료 완료 시간도 5~10분 정도이므로
수술에 부담을 가진 환자들이 선호하는 방법으로 꼽힌다.


만약 회전근개의 손상이 심각하다면 관절경수술을 사용한다.
어깨 내부에 관절내시경과 관절내시경용 수술기구를 삽입한 뒤 외부의
모니터를 통해 환부를 직접 관찰하며 수술하는 방법이다.
절개 부위가 크지 않기 때문에 출혈이 적고 회복기간도 짧다.


성 원장은 "회전근개 손상은 적절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평상시 어깨를 강화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자주 실시하는 것이 좋지만
무리한 강도로 운동한다면 외려 손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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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9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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