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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떠나기 전 '발목' 건강 체크부터_뉴시스

등록일 2013.03.21조회수 532

봄나들이 떠나기 전 '발목' 건강 체크부터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 외출을 삼가던 사람들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책, 등산, 자전거 타기 등 그간 미뤄둔 야외활동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예상치 못한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풀렸다고
방심했다간 발목이 삐거나 골절되는 뜻밖의 부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서울나우병원 측은 "봄나들이 떠난 사람들이
'발목염좌'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발목염좌는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 축구나 농구, 달리기 등 격렬한 스포츠 활동 중에
발생하는 빈도가 높지만 산책이나 등산 중에도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봄철 가벼운 활동 중 발목염좌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류호광 서울나우병원 원장은 "겨우내 움츠려있던 근육과 관절이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인해 평소보다 더 긴장하기 때문"이라며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발목이 꺾이거나 사이즈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었을 경우 많이 발생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목염좌가 의심된다면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류 원장은 "복사뼈 근처 부위가 붓고, 통증이 발생하거나 복사뼈 주변부에 피멍이
생겼다면 발목염좌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증상을 방치하면 발목 사용이 어려워지고,
발목을 반복적으로 접질리는 만성 외측발목 인대 불안정증과 나아가
발목관절 2차 관절내 손상이나 외상성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증상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 또한 중요하다.

서울나우병원 측에 따르면 발목염좌 치료는 'PRICE'가 기본이다. 보호(Protection), 안정(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발 거상(Elevation)을 말한다.

발목에 통증과 부종이 발생한다면 증상 개선 및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준 뒤 15~20분 정도 얼음찜질을 한다.

또한 발목을 움직이지 않도록 압박붕대나 발목 보조기, 깁스 등을 이용해 고정시키는 것이 좋다.
염좌가 생긴 후 2~3일간은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휴식을 취한다.

응급 처치를 했음에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3~6주 경과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가 인대 손상과 더불어 발목뼈의 골절동반가능성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

발목부상은 간단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 가능하다.
준비운동은 본 운동 전 몸을 데우는 워밍업으로 혈액순환 촉진,
신경기능 향상, 근육 활성화,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되며, 30분 정도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활동 직전에 해야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은 운동 전, 후로 천천히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범위에서 적절히 하는 것이 좋다.

류 원장은 "스스로 운동의 강도를 조절하고, 1시간 간격으로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며,
활동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 또한 발목염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유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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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503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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