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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 연화증의 이해

등록일 2012.08.24조회수 539



  연골연화증의 이해 


                              
              
                            <서울나우병원 관절센터 원장 김준배>



무릎관절은 대퇴골
, 경골, 슬개골 이렇게 3개의 뼈가 만나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관절을 구성합니다.

이들이 서로 맞닿는 곳에는 아래그림1 과 같이 하얀색의 관절연골(hyaline cartilage)이 뼈 위를 덮고 있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연골이 노화 현상이나 외상으로 인하여 그림2 과 같이 마모되는 것을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다시 재생될 수 없기에 다시 정상으로는 회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연골이 완전히 다 마모되는 것이 아니라, 연골 형태의 변화는 없이 연골의 성질만 변하는 것을 연골 연화증이라고 합니다. 정상 연골은 보기에도 하얗게 매끈할 뿐만 아니라 직접 눌러 보았을 때도 어느 정도 강도를 가지고 있어 단단한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예를 들면, 반복적인 무리한 운동 또는 일, 좋지 않은 자세로 무릎에 과도한 압력이 지속되었을 때, 다리의 근육은 약한 상태에서 체중이 많이 증가하였을 때 등등- 로 인하여 연골에 무리가 갈 경우 연골의 강도가 약해져서 아래 그림3과 같이, 모양은 유지하고 있으나 눌렀을 때 푹푹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연골연화증이라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하나의 병명이라기 보다는 관찰되는 하나의 소견을 말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현상은 연세가 드신 분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 또는 어린 학생들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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