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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평촌서울나우병원 윤필환, 윤재연 원장 유럽 정형외과 학회지 논문 게재

등록일 2024.04.09조회수 563




평촌서울나우병원 윤필환, 윤재연 원장
유럽 정형외과 학회지 논문 게재


평촌서울나우병원의 윤필환 원장님과 윤재연 원장님이 공저자로 함께한 논문이
유럽 정형외과 학회지 'European 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 Traumatology'에 게재됐습니다.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은 윤필환 원장님이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할 때
인공관절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직접 집도한 수술적 치료 방법의 소개와 성공적인 치료 결과에 대한 보고입니다. 

'Utilizing an antibiotic‑eluting articulated cemented spacer in the two‑stage management of
infected total hip arthroplasty: a technical note'란 제목의 논문은 감염된 인공관절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감염이 완전히 조절된 후 재치환술을 하기 전에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 함유 골시멘트를 효과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공 고관절 수술 후 가장 우려되는 합병증 중 하나는 바로 감염인데요.
인공 고관절 치환술 후 감염이 발생될 가능성은 1%로 매우 낮지만 세균이 침투하여 감염이 되면
치료가 매우 어렵고 관절을 못쓰게 될 위험이 높아 장기적인 항생제 치료,
세척술 또는 재치환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염이 발생하여 임플란트를 모두 제거하고 재치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번의 수술로 완치시키기는
매우 어려워서 대부분 이단계 수술로 치료하게 됩니다.
먼저 일단계 수술에서는 감염된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철저하게 세척술을 시행한 후에
항생제를 함유한 골시멘트를 관절 사이에 넣고 마무리합니다.
이후 장기간 정맥 항생제 치료를 받고 감염이 완치된 후에 일차 수술에서 넣은 골시멘트를 제거하고
최종적인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시행하는 이단계 재치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일단계 수술에서 감염된 임플란트를 제거하게 되면 이단계 수술을 받기 전까지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번 논문에서는 일단계 수술 중 항생제가 함유된 골시멘트를 넣는 과정에서,
골시멘트를 인공관절 모양과 유사하게 임시 임플란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윤필환 원장님의 스승님이자 윤재연 원장님의 부친이신 윤강섭 선생님이
서울대 보라매병원 고관절 교수로 재직할 당시에 만드셨던 방법으로 윤필환 원장님은
이 방법을 전수 받아 직접 수술로 치료한 환자분들의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정리하셨습니다.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윤필환 원장님이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할 때
전임의로 교육받던 인도 정형외과 전문의 Aditya 선생님이 제1 저자, 역시 그 당시 전임의였고
현재 중앙대 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문준기 교수님이 교신저자로 참여하여 이번 논문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러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 방법을 논문으로 공유하여 유럽은 물론
세계적으로 여러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해당 내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촌서울나우병원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시도로 더 나은 의료 기술,
의료적 발전을 일궈내고 그 모든 부분을 공유하고 함께하며
더 나은 의료 기술을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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