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존슨앤드존슨 메드텍 DePuy Synthes에서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
윤필환 원장님께서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Femoral Stem design influences the risk of peri-prosthetic fracture in total hip arthroplasty'를 주제로
고관절 전치환술 수술 후 합병증 중의 한 가지인 임플란트 주위 골절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윤필환 원장님은 대퇴 스템의 디자인이 수술 후 임플란트 주위 골절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실제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환자의 특성에 따라 가장 적절한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문제에 대해
세계 각국의 유수한 의료진들과 활발한 토론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인 고관절 전치환술은
질병이나 외상 등으로 인해 손상된 고관절을 임플란트를 사용한 인공관절로 대체하여
고관절의 통증을 없애고 운동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사람마다 뼈와 관절의 형태가 다르고 각각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고관절 전치환술은 수술 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면밀히 계획을 세우고
적절한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고관절 전치환술에서 대퇴뼈에 고정하는 대퇴스템은 특히나 뼈의 모양에 따라 수술하는 방법과
사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디자인을 주의 깊게 선택해야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양인은 서양인과 달리 대퇴 뼈가 작고 골수강이 좁은 형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임플란트 주위 골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에 면밀히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최상의 치료를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 경험이 있는 의료진의 노하우가 중요합니다.
윤필환 원장님께서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
지난 십수년간의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증례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뼈의 형태에 따라 적절한 대퇴스템 디자인을 사용한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발표하셨습니다.
고관절 중점진료 윤필환 원장님은
아시아, 유럽, 북미에서의 고관절 수련을 통해 다양한 접근 방식을 연구하였으며,
교신저자로 참여한 '고관절 전치환술 세라믹 관절면 관련' 논문이
SCI (Science Citation Index) impact factor 2.928 인 저널에 게재돼
세라믹 관절면을 활용한 고관절 전치환술 진행 시 고려해야 할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DePuySynthes HIP Cadaveric Workshop에서
'고관절 전치환술 수술 방법 중 최소 절개 후방 접근법(Mini-incision Posterior Approach to THA)'에 대한
임상경험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임상 경험과 술기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평촌서울나우병원은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