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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 Q&A 무릎이 너무 아픈데 동네 의사선생님은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인공관절 수술하라고 해요. 언제까지 견뎌야 하나요?

등록일 2012.06.27조회수 947

Q. 무릎이 너무 아픈데 동네 의사선생님은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인공관절 수술하라고 해요. 언제까지 견뎌야 하나요?

                                                                                      
                                                                                              

A.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점진적인 관절 연골의 소실 및 그와 관련된 2차적인 변화()와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그 증상으로는 슬관절의 동통과 이상음이 조기 증상으로 나타나고 서서히 진행하여 계단오르내리기, 기립하기가 힘들게되고 활액막의 비후, 관절액의 증가, 근경련등이 오고 결국 근 위축, 운동제한, 관절 잠김, 골결손 및 인대의 불안정성이 나타내게 됩니다.

치료는 보존적 치료 와 수술적 치료가 있으며, 보존적 치료에는 물리치료, 보조기, 목발이나 지팡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관절내 스테로이드 주사(최근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음.), 진통제복용과 생활 환경 및 활동조절, 운동(수영, 아쿠아로빅, 걷기운동, 자전거타기운동)과 체중 줄이기등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에도 심한 동통이 지속되거나 관절의 불안정성, 변형, 운동제한등이 진행되면 고려해야 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관절경을 이용한 관절의 변연 절제술, 관절경적 연골성형술, 미세 절골술, 자가 또는 동종 골 연골 이식술, 줄기세포 치료, 교정 절골술 및 인공관절 치환술이 있습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이 심한 경우 고식적으로 시행하는 치료가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개선 및 관절 기능제한의 개선에 이미 그 치료효과가 입증이 된 치료법으로 이전의 고식적인 치료인 관절 유합술과는 다릅니다. 그러므로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무릎의 통증이 심하고 일상적인 활동의 심한 제한이 있는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받았음에도 통증과 일상적인 생활의 제한이 지속되는 경우 그 치료를 미룰 것이 아니라, 정확한 진료 및 진단하에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기환자의 경우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기본적인 X-ray 검사 및 이학적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X-ray 검사상에서 양측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의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학적 검사상에서 퇴행성 관절염에 의한 증상인지 다른 관절내 손상에 의한 통증인지 확인 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고, 비수술적 치료를 충분히 시도해보고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일상적인 생활도 많은 방해를 받는 경우 X-ray상 퇴행성 관절염의 정도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고려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술 후 재활을 통해 그 결과를 더 좋게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이 있다고 무조건 인공 관절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른 치료법(수술포함.)도 많이 있으므로 정확한 상태에 대한 진료가 우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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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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