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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센터 Q & A) 아이가 걸음걸이가 이상해요.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등록일 2012.07.05조회수 915


관절 센터 Q & A) 아이가 걸음걸이가 이상해요.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보통 어린 아이들은 약 12개월~17개월 사이에 혼자 걷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걸음마 시기의 어린 아이들은 까치발 형태의 보행을 보이며, 무릎이 상대적으로 강직되어 있어 두발 사이를 넓게 한 상태로 걷고, 고관절은 외회전되고 다리를 바깥쪽으로 돌리면서 걷는 회선(circumduction)보행을 하게 됩니다.
2세경에는 발 뒤꿈치부터 땅에 닿으면서 걷게 되고 무릎의 강직성이 없어지면서 구부러지는 양상을 보이며, 36개월에 어른의 정상적 족부 보행, 즉 뒤꿈치-발가락순서의 보행양상을 보이기 시작하고 5~6세이후에는 보행의 전반적인 양상이 어른들과 거의 흡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지의 변형, 근력약화, 감각 신경 손상, 동통 및 운동 조절장애(경직성)등의 원인에 의해 병적 보행을 보이게 됩니다.

성장기에 주로 관찰될 수 있는 하지의 구조적인 변형인 하지 부동, 염전, 내반슬, 골절의 부정유합에 의한 변형등으로 병적 보행을 보일 수 있으며, 관절 팽창등의 조직의 긴장성에 의한 동통에 의해서도 고관절, 슬관절의 굴곡위치변형과 족관절의 족저굴곡 위치변형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성장기 흔히 관찰되는 병적 보행으로는

1) 첨족 보행

: 아킬레스 건 및 비복근 구축에 의해 뒤꿈치를 들고 걷는 보행

2) 쭈그림 보행

: 발목을 과도하게 족배 굴곡하고 슬관절과 고관절은 굴곡위치로 걷는

보행

3) 회선 보행

: 고관절의 굴곡 부족 및 과다한 외전으로 다리를 바깥쪽으로 돌리면서 보행

4) 가위 보행

: 고관절의 과다한 내전에 의한 보행

5) 내족지 보행

: 고관절의 과다한 내회전으로 인해 전족부가 내측을 향하는 보행

이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는 정상아의 경우에 성장 과정에서 관찰되는 보행이상은 첨족 보행이나 내족지 보행이 흔합니다. 내족지 보행은 생후 4~6세 때 심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보통 8세까지 관찰합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걸음걸이가 지속적으로 이상해 보일 경우 정형외과에 방문하셔서 기본적인 진찰과 단순 방사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며 그 정도가 심할 경우 보행패턴 분석을 위한 보행분석 검사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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