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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 환절기 주의보… 예방하려면?
등록일 2013.03.29조회수 786
심혈관 질환, 환절기 주의보… 예방하려면?
날씨가 풀려 외부활동량이 늘어나는 시기인 3~4월은 겨울철보다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암이나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과 같이 심혈관 계통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보유한 이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울나우병원에 따르면 최근 보험가입환자에 대한 검진 시행 결과 겨울철에 비해 심혈관
이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관절, 척추 진료기관인 서울나우병원은 최근 원스톱서비스를 위해 심장내과 개설했다.
척추 환자들은 대부분 노령 환자들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심혈관질환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관절이 불편한 노령 환자들이 병원마다 다니면 치료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주기 위함이다.
윤신의 서울나우병원 심장내과 원장은 “겨우내 움츠렸던 신체의 활동량이 급격히 증가해
심혈관에 무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극심한 일교차로 체내 혈관의 반사적
수축이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활동량 증가로 근육이 이완됨에 따라 각종 영양소의 공급량도 늘어나야 한다.
하지만 봄의 계절적인 특성상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윤 원장은 “봄의 불청객인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를 조절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당분이 많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잡곡밥과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반찬과 봄나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심혈관 질환이 빈번한 고령층의 경우 평소 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4회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평소 협심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라면 니트로글리세린 등을 상비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심근경색 등의 응급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협심증의 경우 통증을 수반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상이 느껴지면
가능한 빨리 혈관조영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좋다.
그는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정맥혈전색전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60세 이상의 고령층이나 비만, 심혈관 질환, 암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척추관절수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상시 금연, 식단관리,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큰 일교차로 인한 체온 유지를 위해 여러 개의 옷을 끼어 입거나 모자 등을 이용해
머리를 통한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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