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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젊은층은 비수술인 요법이 ‘적합'_스포츠한국
등록일 2013.04.26조회수 883
허리디스크, 젊은층은 비수술인 요법이 ‘적합’
흔히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 탈출층은 추간판이 돌출돼
요통 및 신경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허리디스크로 대표되는 척추질환은 다른 퇴행성질환들과
달리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부터 나타나, 발병인구의 연령대가 낮다.
때문에 성장이나 군대 문제 등에 부딪힐 수도 있어 빠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으로는 요통과 하지방사통, 신경증상이 있다.
방사통은 엉덩이에서 허벅지를 타고 종아리나 발등까지 뻗치는
통증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대변볼 때 힘을 주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릴 경우 30도나 45도정도 들어올리면
다리가 저리고 당겨, 더 올리기가 힘들다. 반면 정상인은 70도까지 무리 없이 올라간다.
MRI 또는 CT 검사를 통해 추간판의 탈출여부, 정도와 위치, 신경압박유무의 진단이 가능하다.
증상 부위와 추간판 탈출부위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보기 위해서 신경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김민석 서울나우병원 원장은 “허리디스크가 생기면 무조건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80% 정도의 환자는 수술을 하지 않고
운동요법,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요통이 주된 증상이고 신경압박 소견이 심하지 않을 때는 빠른 통증 감소를 위해
경막외 신경성형술이나 신경근 주사 요법을 주로 시행한다.
돌출된 추간판의 감압이 필요하다면 고주파를 이용한 수핵감압술을 선호한다.
디스크 병변 부위에 고주파 열을 가해 디스크 내 압력을 낮춘 후 디스크 내 빈 공간을 수축,
응고시켜서 튀어나온 디스크를 줄어들게 하는 시술이다.
고주파 수핵감압술은 가는 바늘을 이용해 시술이 이루어지는 만큼 치료에
의한 흉터가 남지 않는다. 또 국소마취만으로 시술이 가능해
시술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하다.
하지만 대소변 장애나 근력의 약화를 동반한 심한 추간판 탈출증 환자들은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이 경우 보편적으로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추간판 제거술을 시행한다.
김 원장은 “발병인구의 연령대가 낮아 방치하면 나이가 들수록 심각한 허리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허리에 이상이 느껴졌을 경우 전문병원을 찾아 빠르게 검사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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