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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TV] 운동 후 통증, 병원 찾아야 할 10가지 징후

등록일 2014.06.05조회수 1,498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이미 각종 프로 스포츠 종목들이 개막했거나 준비 중이며,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직접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있다.

문제는 일반인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잘못된 자세와 상식, 과도한 운동량 등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얻거나 악화시키는 사례도 갈수록 늘어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여러 병원이 스포츠 행사에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서울나우병원도 지난 4월 20일 분당검푸마라톤클럽에서 마련한 마라톤 대회에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의료봉사를 했다.

15일 서울나우병원에 따르면, 병원 전 직원이 분당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라톤에 참여하는 동시에 부상 예방을 위한 무료 테이핑 자원봉사를 했다. 이 병원 측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다 부상자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4천여 명의 많은 사람이 마라톤에 참가하는 만큼 부상 우려가 있어 이같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서울나우병원 노윤환 원장은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상당수라며,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 증상과 대처법, 병원 내원시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윤환 원장은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환자 대부분이 노년층으로 “젊은 시절, 운동 꽤 하신다는 어르신들은 통증을 운동의 결실이나 당연한 현상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심지어 운동 후 몸 여기저기가 쑤시거나 아프지 않으면 운동이 모자란 것으로 판단하거나, 운동으로 생긴 통증은 더욱 과격한 운동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문제다”고 말했다.

물론, 일반적으로 근력 운동 후 발생하는 근육의 뻐근한 느낌은 일종의 좋은 통증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는 근력 운동의 부산물인 젖산이 쌓여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운동을 멈추면 대부분 곧 사라진다고 노 원장은 설명했다.

또한 운동 후 몇 시간에서 하루가량 지속하는 지연성 근육통증도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다. 이는 운동으로 인해 발생한 미세한 근육 손상에 의한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 2~3일 이상 지속할 수도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노윤환 원장은 “이 같은 통증을 포함해 각종 타박상이나 가벼운 염좌 등은, 안정을 취한 후 환부에 냉찜질을 시행하고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주면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외의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병원 치료가 필요한 대표적인 10가지 통증의 양상은 다음과 같다.
▲ 통증이 날카롭게 찌르는 양상을 보이면서 인접 관절을 펴고 구부리는 데 지장이 있는 경우
▲ 통증의 정도가 심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하지의 경우, 평지를 걷는 데도 어려움이 있을 때)
▲ 심한 부종이 있는 경우
▲ 외관상 감지될 만한 변형이 존재하는 경우
▲ 수일간의 충분한 휴식과 냉찜질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 통증의 정도가 갈수록 심해지는 경우
▲ 통증 부위에 열감이 강하거나 전신적인 발열,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
▲ 통증 부위에 압박감과 함께 멍이 심하게 동반된 경우
▲ 이전에 다친 적이 있거나 수술 등의 치료를 받는 적이 있는 부위인 경우
▲인접 관절이 어긋나거나 빠진 것 같은 불안정한 느낌이 들 경우다.

노 원장은 “운동 후 10가지 항목에 해당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확실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근골격계 질환을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wowstar.wowtv.co.kr/news/view.asp?newsid=2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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