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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서울나우병원 '한국형인공관절' 주목받는 이유?

등록일 2014.10.22조회수 990

서울나우병원 '한국형인공관절' 주목받는 이유?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개발된 서울나우병원의 한국형인공관절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형인공관절은 국내에서 사용돼 왔던 기존의 수입 인공관절을 대체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형인공관절로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나우병원을 찾기도 한다.
 
이는 한국형 인공관절이 한국인 무릎뼈의 해부학적 특성에 맞게 무릎뼈 전면의 크기를 줄이고 후면을 넓혀, 인공관절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이나 주변 조직손상을 최소화시켰기 때문이다. 자연 한국인과 비슷한 체형을 지닌 동남아인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한국형인공관절은 한국인의 좌식생활 습관을 고려해 무릎뼈 후위 부분의 관절 디자인을 변형시켜 최대 150도의 고도 굴곡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미국 등에서 수입되는 인공관절과 차별화된 점이라는 설명이다. 그 결과 무릎을 꿇고 앉는 것뿐만 아니라 쪼그리고 앉는 자세를 소화해내 자신의 무릎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게 되었다.
 
한국형인공관절이 개발되기 전에는 무릎환자들은 전량 수입 제품들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서양인의 체형과 골격, 생활방식의 차이에 따라 한국인 체형에 맞지 않은 부작용을 겪어야만 했다. 특히 무릎을 구부릴 때 소리가 난다는 것은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부담을 주기에 충분했다.
 
한국형 인공관절은 서울나우병원이 30여 년 넘게 쌓아온 임상연구경험과 환자들의 사례를 토대로 한국인의 무릎관절 형태와 서양인에게 자주 쓰이는 인공관절 4종의 구조를 연구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개발이 이뤄졌다고 서울나우병원 유석주 원장은 설명했다.
 
수술 후 회복기간을 줄이고 인공관절 수명을 2배로 늘린 것도 한국형인공관절의 명성을 더했다.
 
한국형 인공관절은 관절이 닳게 되면 발생하는 부작용인 골 융해 현상의 발생 가능성을 현격히 줄였을 뿐 아니라, 수명도 두 배 이상 늘어난 20년 이상 사용 가능토록 했다. 금속 알레르기 반응이 적게 나타나는 첨단소재인 질화티타늄으로 관절을 특수 코팅한 것은 물론 인공 연골이 움직이도록 설계, 접촉면이 마모되면서 발생하는 파편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수술방법도 크게 개선해 과거 15이었던 절개부위를 9이하로 줄였고 수술 시 출혈과 감염을 최소화함으로써 회복기간을 줄여 일주일 후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했다. 동시에 수술 자국이 작게 남아 외관상으로도 흉터를 줄였다.
 
서울나우병원이 자체 개발한 한국형인공관절(b.r.q.knee)을 이용한 수술은 지난 63000례를 돌파했다. 이 인공관절(b.r.q.knee)200912월 식약청 승인을 획득했으며, 2010611일 첫 수술을 시행된 바 있다. 4년여 만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한국형인공관절 시대를 열어가게 된 것이다.
 
서울나우병원 유석주 원장은 "한국인은 서양인과 체형이 다른 만큼 당연히 인공관절 수술법도 달라져야 한다"면서 "아시아인은 원래 무릎 굽힘 정도가 완전해야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끼지 않기에 무릎뼈 후위 부분의 관절 디자인을 변형시켜 최대 150º의 굴곡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원환자의 80% 이상이 지인의 추천으로 찾아오고 있다""환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살피고 고민하는 서울나우병원의 노력이 보여준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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