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울나우병원 평촌점 개원, ‘검증된 맞춤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 올해로 개원 12주년을 맞는 서울나우병원이 오는 3월 2일에 평촌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서울나우병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본원을 두고 있는 척추관절 치료병원이다.
서울나우병원은 경기도 안양시 평촌역 근처에 분원을 개원함으로써, 하루 만에 진료와 검사, 최종 진단까지 환자에게 필요한 모든 의료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빠르고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평소 사전에 과잉진료를 차단하는 등 양심진료를 강조해왔던 이 병원의 기치 아래, 내원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꼭 필요한 치료법만을 제시함으로써, 병원과 환자 간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과정을 반영한 결과이다.
서울나우병원 평촌점 김준배 대표원장은 “항상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정직과 정확, 정통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나가서, 그것으로 환자에게 검증된 의료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는 병원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양심진료는 바꿔 말해 환자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 병원은 무릎 전문 김준배 대표원장을 비롯해 어깨질환에 이준규 원장, 수족부와 소아 진료에 이혁진 원장 등 서울대 의대 정형외과 출신의 의료진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목, 허리 척추질환의 정재윤 원장과 내과 노미오 원장, 통증클리닉 안상범 원장, 근골격계 영상 전문 김나라 원장과의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구현한다.
병원 측은 환자가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찾고 연구한 결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서울나우병원에는 지인의 추천 등으로 내원한 환자의 비중이 80% 정도로 높다. 단순히 소문뿐만 아니라, 서울나우병원은 척추관절 분야에 있어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자체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로 3,300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점은 이 병원의 수준을 짐작하게 한다.
김준배 원장은 "우리 병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우수한 의료진을 통해 정확하고 정직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또 척추 관절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예방 운동법을 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질환마다 다른 자기 관리법과 수술 후 도움이 되는 재활운동법 등이 그것이다.
"당장의 통증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관절과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김 원장의 다부진 설명처럼, 서울나우병원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이 팀제 운영으로 종합 진료 일정에 따라 의료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치료사 등이 한 팀을 이뤄 치료의 정확성과 연계성을 높여 치료 효과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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