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우병원 평촌점, “특별한 개원식 준비했어요”
[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 2002년 분당점을 시작으로 관절•척추 관련 질병을 치료해 온 서울나우병원이 지난 3월 분당점 개원 13년 만에 평촌점을 개원했다. 서울나우병원은 평촌점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6일 개원식을 열어 그동안 평촌점 개원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기도 덕에 지난 3월 2일 평촌점에서 진료를 시작했고, 오는 5월 16일 개원식을 열고자 한다”며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만들어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개원식 개최 소감을 전했다.
개원식은 5월 16일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에서 2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개원식은 식전행사를 오프닝으로 개원감사예배, 개원식, 병원투어 및 스탠딩 파티 순으로 꾸려진다. 이날 드레스코드는 서울나우병원의 로고 색깔에 따라 파란색으로 정해졌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충분히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나우병원측에 따르면, 축하의 마음을 화환으로 받는 것 대신 지역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쌀과 후원금을 받는다.
전해진 사랑의 쌀과 후원금은 의료봉사 단체인 'NFC'에 전해질 예정이다. NFC란 지구촌 이웃들에게 활발한 의료봉사를 펼치기 위해 서울나우병원이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모아진 쌀과 후원금은 NFC를 통해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학교 <인도 리빙워터스쿨>의 교실 증축, 또한 인도의 가난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인다.
서울나우병원 개원식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직원들이 즐기는 개원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은 직접 수필로 작성한 초대장을 직원들의 부모 또는 지인들에게 발송해 직원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배 대표원장은 “훌륭한 직원들을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준배 대표원장은 “서울나우병원이 앞으로 환자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격려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