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우병원, 직원 단합을 위해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서울나우병원이 직원들의 건강과 단합을 위해 분당 본원 전 직원과 직원 가족과 함께 5월 9일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서울나우병원 유석주 원장은 "가정의 달인 5월, 누구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달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나우병원의 가족인 직원들, 또한 그들의 가족과 함께 그동안 직장인의 특성상 운동이 부족했을 직원들을 위해 건강을 챙기면서도 단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서울나우병원은 2002년 분당점 개원을 시작으로 무릎 및 관절·척추 관련 질환을 치료해왔다. '정직, 정확, 정통'을 기본 원칙으로 환자를 치료해온 서울나우병원은 그동안 직원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기획해왔다. 직업인의 특성상 운동량이 모자라다는 것을 감안해 매년 체육 대회 및 스포츠 동호회를 형성해 이어나가고 있다. 스포츠 동호회는 운동을 통해 직원들이 함께 호흡하면서 건강한 협동심을 키워 환자들과 상담할 때도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9일 진행된 '한마음 체육대회'도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중 하나다. 준비운동에서부터 시작해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통한 대회를 개최를 통해 모범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실천적 사례를 제시하겠다는 것이 서울나우병원의 포부다.
또한 서울나우병원 분당점 유석주 원장은 "병원들의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질 좋은 서비스가 고객의 선택을 좌지우지하게 됐는데, 이는 결국 직원의 친절도라 볼 수 있다"며 "직원이 환자를 응대 매뉴얼대로만 대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애사심을 가지고 일해야 진심으로 환자를 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한다.
이에 따라 직원에게 단순히 친절한 서비스만 제공하라는 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직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이유 중 하나다. 긍정적 에너지를 길러 환자를 보살피는 데 더욱 성심을 다하겠다는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이 날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서울나우병원의 강형욱 이사장이 함께 자리했다.
강형욱 이사장은 미국 인공관절 분야에서 활동해 온 권위자로 30여년 넘게 경력을 쌓아 왔다. 임상연구 경험과 환자들의 치료사례 등을 토대로 서양인에게 자주 쓰이는 인공관절과 한국인의 무릎관절 형태를 비교· 연구해 한국인 체형에 맞는 인공관절, 한국형인공관절을 개발했다.
강형욱 이사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준비운동을 한 후 축구, 단체줄넘기, 물풍선받기, 이어달리기를 4개 조로 나눠 진행했다.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직원과 가족들은 응원대결도 펼치며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전언이다. 서울나우병원 분당점 유석주 대표원장은 "이 날 행사는 승부가 아닌 단합과 화합, 협력을 키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시간을 통해 병원관계자들이 건강을 지키고 질환을 예방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며, 이 날의 단합이 환자들을 위한 단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나우병원 분당점은 축구단, 스포츠 동호회 및 체육대회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건강 유지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영화관을 빌려 직원들이 함께 영화를 보는 '뮤비데이', 술문화 없는 부서별 회식, '홍보위원회'와 같이 직원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부서, 기도모임 등도 진행함으로 써 직원들의 업무만족도를 높이고 문화생활도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나우병원 유석주 원장은 "직원들을 위한 여러 가지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이려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건강을 지켜 환자의 관절 및 척추, 아울러 건강 전체를 성실히 치료하는 병원의 모범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