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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3D 인공관절과 한국형인공관절 b.r.q.knee

등록일 2015.11.03조회수 1,103

 
3D 인공관절과 한국형인공관절 b.r.q.knee
 

[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 평균수명 연장으로 관절염 환자가 많아지면서 무릎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이래 40여 년간 발전을 거듭해왔다.
 
인공관절 삽입물의 디자인과 재료의 발전은 물론, 수술 테크닉, 수술전·후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해온 것. 초창기보다 환자의 수술 후 만족도와 사용수명 등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룩해 왔다.
 
인공관절 수술의 목적은 심한 퇴행성 관절염에 통증을 없애주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무릎의 기능을 회복하는 동시에 수술한 인공관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인공관절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공관절의 위치와 각도를 정확하게 맞춰 삽입하고 고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지난 몇 년간 네비게이션(Navigation)을 사용하는 수술이 유행했다고 설명한다.
 
이는 수술 중에 무릎뿐만 아니라 고관절, 발목의 위치를 입체적으로 파악하여 집도의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좀 더 정확한 위치에 인공관절을 삽입, 고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이와 더불어 3D 분석기술을 접목한 PSI(patient specific instrumentation)방법이 해외에서는 이미 임상에 적용되고 있다.
 
서울나우병원 평촌점 김준배 원장은 국내 병원에서는PSI‘3D인공관절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인공관절자체(Implant)를 새로 개발한 것이 아니라 수술 중에 사용하는 가이드를 개발한 것이다즉 수술 도중에 사용하는 도구를 만든 것이지 궁극적으로 환자 몸에 삽입되는 인공관절은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직 국내에서는 비용 등의 문제로 시험적으로만 사용되며 뚜렷한 치료윤곽은 드러나진 않았으나 많은 문의가 온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 PSI방법은 수술전 환자의 무릎과 고관절, 발목 등을 CTMRI로 촬영하여 이를 특수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해 3D로 구현함으로써, 환자에게 적합한 인공관절 사이즈나 삽입해야 할 위치, 각도를 분석하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김준배 원장은 이론상으로는 환자 개인별로 무릎 모양을 분석하여 수술 전 계획을 정확히 세울 수 있고 정확한 위치와 각도를 구현하여 낼 수 있을 듯하지만, 실제로는 기존 시술방법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이 밝힌 최근 미국의 논문에 따르면, PSI 방법은 기존 수술방법과 비교할 때 수술중 사용되는 기구의 숫자를 줄일 수 있으나 수술 후 각도나 정렬상태, 결과 등에서 차이를 찾기는 어렵다. 또한, 수술시간이 기존보다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이 가이드에 따라 수술을 했을 때 인공관절의 각도가 잘 맞지 않아 사용을 중지하거나 다시 기존방법대로 재수술 하는 경우도 많다고 김 원장은 말했다.
 
김 원장은 새로운 기술이 생기고 수술 경험이 축적되면 언젠가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인공관절수술법도 나올 것이다면서 더불어 한국인의 무릎 모양은 서양인과 다르므로 한국인 맞춤 무릎관절도 머지않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나우병원은 한국인의 체형과 식습관, 생활방식 등에 적합하도록 한국형인공관절(b.r.q.knee)을 개발한 척추관절 치료병원이다. 이 병원에서 개발한 인공관절은 무릎 뼈 후위 부분의 관절 디자인을 한국인에 맞게 변형시켜 재설계한 것으로, 최대 150º의 고도 굴곡이 가능하며, 좌식생활에도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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