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14일 오전에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중견배우 김형자의 생활 습관으로 알아본 관절염 타파 비법이 방송됐다. 김형자는 5년 전 교통사고로 두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김형자는 다리가 모두 으스러진 아찔한 상황에 걷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딛고 재활에 성공했고, 이후 더욱 건강에 신경쓰게 됐다. 

'좋은아침'은 김형자의 평소 모습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습관이 실제 관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형외과 전문의 김준배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자의 생활 습관은 크게 승마운동기구를 통한 실내운동, 쪼그려 앉지 않기, 그리고 보스웰리아를 활용한 크림 바르기였다. 

의학자문으로 출연한 김준배 전문의는 대체로 김형자의 습관을 긍정하며 승마운동은 슴부근을 강화시키기에 좋다고 밝히며, 쪼그려 앉을 경우 체중의 최대 9배 이상의 하중을 견뎌야 하기에 관절 건강에 좋지 않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관절에 좋은 약초로 알려진 보스웰리아는 염증 반응 억제, 연골 보호 효과를 지녔다고 한다. 실제 보스웰리아 인체 적용시험에서 6개월간 섭취 후 중단한 후에도 지속해서 통증 약화 효과가 유지되어 그 효능을 입증했다. 

이밖에도 무릎 관절과 손가락 관절을 위한 운동법을 소개하고, 퇴행성 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의 차이를 설명하는 등 관절염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전했다.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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