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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한국인에게 꼭 맞는 인공관절 이용해 수술 받아야
등록일 2017.01.31조회수 848
건강을 구분 짓는 조건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나이가 들수록 주의 깊게 신경을 써야 하는 신체 부위가 바로 '연골'이다. 연골은 여타 신체 부위와 견주었을 때, 나이와 함께 쉽게 퇴화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할 때부터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한다.
건강한 연골 관리법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바로 규칙적인 운동이다. 매일 30분 이상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을 병행하면 무릎관절의 건강을 지키는 데 탁월하다. 특히 이러한 운동은 연골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동시에 관절을 보호하고 또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준다.
그러나 이미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조속한 치료를 고려해야만 한다. 그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나 유전적으로 관절이 약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이밖에 심한 충격이나 반복적인 외상이 가해진 경우 등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 만약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말기로 진행되어 남아 있는 연골이 거의 없다면,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 바로 인공관절 수술이다.
지금까지의 인공관절수술은 서양 의학에 기반을 두고 진행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수술 후 불편감을 호소하기도 하고 거부감을 가진 경우도 있었다. 왜냐하면 좌식생활에 적응된 서양식 관절기술을 본떠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형인공관절 기술이 개발되면서 이전의 문제점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한국인에 맞게 디자인된 한국형 인공관절은 환자들이 무릎을 꿇을 수 있고, 쭈그리고 앉을 수도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2009년부터 식약처의 승인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으로 임상 현장에서 사용된 한국형 인공관절(b.r.q. Knee)은 2016년 대한정형외과학회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의학적 가치를 입증 받았다. ‘서양의 인공관절이 무릎관절 질환을 앓는 한국 여성 환자에게 잘 맞는가?’와 관련해 실제 수술을 통해 무릎 관절 크기 분석 및 통계를 낸 이 논문은 영상 촬영으로 크기를 비교한 기존의 논문에 비해 이론적으로 더 정확하게 인공관절 디자인과 한국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것이고, 향후 한국 의료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학술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무릎의 퇴행성 진행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가운데 퇴행성 진행이 내측에만 국한된 경우가 많은데, 한국형 인공관절 수술은 문제가 있는 내측만 교체하는 ‘반관절 치환술’이 가능하다.
반관절 수술은 수혈이 필요없고, 회복이 빠르며 수술 후 기능도 월등히 뛰어나다. 단 경험많은 전문의에게 잘 판단받고 받아야한다.
한국형 인공관절(b.r.q. Knee)을 자체 개발한 서울나우병원은 “인공관절이 녹는다거나 인체에 해롭다 등 수술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오히려 질병을 악화할 수 있다”며 “충분한 임상 경험과 오랜 경험 및 전문 기술을 갖춘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준배 대표원장이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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