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컨텐츠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언론보도 NOW

나우의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조선일보] 미세현미경하 감압술, 신경 손상없이 협착증 치료

등록일 2017.01.31조회수 1,032

미세현미경하 감압술, 신경 손상없이 협착증 치료

 

 

  현대인에게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및 척추관 협착증은 흔한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에 있는 물렁뼈 (디스크)가 튀어나와서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을 누르게 되어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 증상 등의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외상과 관련되어서는 좀 더 젊은 환자들 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로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생하는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환자의 활동 정도나 생활 습관 등과 연관될 수도 있으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 증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나이만 들면 다 걸리는 병은 아니며, 증상이 생겨서 진단을 받은 경우 모두 수술을 해야하는 병도 아니다.
  신경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약 6주 정도의 기간은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등을 통해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혹 급작스러운 증상의 악화가 있는 경우 항염증제를 사용한 신경주사를 통해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 할 수도 있으며, 고령에서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부담없이 시행할 수 있는 치료여서 비교적 많이 행해지고 있다.
  통증치료센터 안상범 원장은 “환자가 급격히 증상이 악화되거나 신경증상 으로 인해 보행에 제한이 있을 정도라면, 신경증상의 빠른 개선과 치료 및 회복을 위해 가능한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한지를 우선 검토한다”고 말한다.
 척추센터 정재윤 원장은 “많은 환자분들과 가족분들이 척추수술에 대해 막연한 공포를 갖는 경우가 많이 있다” 면서 “과거 맨눈으로 보면서 수술을 하던 시기에는 피부를 10cm 이상 절개하고 신경을 보호하고 있는 후궁이라는 뼈와 신경을 덮고 있는 황색인대를 거의 모두 잘라내고 시야를 확보해야 했기에 출혈량도 많고 상처도 크게 남아 후유증을 앓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현미경하 수술이 도입되면서 획기적인 전기를 맞았으며, 통상 2~3cm 피부 절개를 통해 현미경으로 10~15배 조직 을 확대해 수술을 시행하고 있어 신경과 조직의 손상이 최소화되고 이로인해 안정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정재윤 원장의 설명이다.
 수술적 치료에 있어서 전문적인 마취의 시행은 수술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시야가 많이 바뀌게 되므로 적절한 마취와 이의 유지를 위해 전문의의 손길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출신인 안상범 원장은 고령의 환자에게 전신마취를 피하고 하반신 마취를 시행하여 수술을 유지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환자의 빠른 회복과 마취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서울나우병원은 예고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수술실에 마취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고 전문의의 지시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약물사용의 안전성 유지 및 보다 나은 마취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기 치료에 있어 비수술적 치료를 얼마나 성의있게 시행하고 환자의 상태에 대해 고민하느냐가 중요하며, 환자의 증상에 귀를 기울이는 진료가 필요하다. 이후 비수술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심한 환자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전문의 와 상의해 보는 것이 좋다.
 절개를 시행하는 수술적 치료일수록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의 능력과 경험 등의 전문성이 중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며,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마취과 의사 역시 매우 중요하다. 
 척추 수술을 위해 산소포화도, 체온, 혈압, 맥박 등의 환자의 활력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투입약물의 용량과 종류를 결정하여 환자의 마취 정도를 유지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소홀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척추 수술을 받을 때는 그 병원의 시설과 의료진의 전문성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 해 보인다.

진료 안내

1588-2012

평    일AM 9:00 - PM 6:00
(오후 1~2시, 점심시간)

토요일AM 9:00 - PM 1:00

의료진 별 진료시간 및 공휴일 진료 일정은
내원 전 반드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빠른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