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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 스마트폰으로 인한 관절질환 및 예방법

등록일 2017.10.27조회수 1,053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비슷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비단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뿐만이 아니다. 병원이나 은행에서 대기를 기다릴 때도, 심지어는 길을 걸어 다니는 동안에도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이를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을 정도다.

 

이렇게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이 우리의 관절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의 자세를 보면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는데, 화면을 보는 동안 우리 목은 구부정하게 숙이고 있으며 팔은 팔꿈치를 굽히고 몸통에 붙인 상태가 된다. 또한 양손을 모아서 스마트폰을 손가락으로 받쳐들고 양쪽 엄지나 검지를 이용해 다양한 작동을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 경우,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도 결리며 엄지손가락을 비롯해 손가락이 아픈 것을 느낄 수 있다. 간혹 손가락이 저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관절질환은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 번째로 목 통증이다. 스마트폰에 집중하면, 대개 허리는 구부정해지고 목을 앞으로 내미는 일명 ‘거북목’ 자세를 취하게 된다. 거북목 자세는 아래쪽 경추가 과하게 구부러지고, 위쪽 경추는 머리를 뒤로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다. 거북목 자세가 유지되면 만성두통, 경추의 퇴행서 변화 촉진으로 인한 경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신경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거북목 예방법으로는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슴을 앞으로 내밀면 어깨가 자연스럽게 펴지며 경추도 제자리를 잡게 돼 턱을 가슴으로 당기는 자세가 된다. 화면이 낮으면 등과 목을 숙이기 때문에 화면은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고 있는 것을 피하고 틈틈이 고개를 돌려주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스마트폰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통증이다. 오래 사용 할 경우 어깨 주변의 근육, 특히 목에서부터 어깨까지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어깨통증은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오랜 기간 동안 굽어진 어깨는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과긴장 및 부조화를 유발하여 유연성을 잃게 되고 다른 어깨 질환을 야기한다. 따라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어깨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고 어깨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손가락 통증이다. 최근 엄지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면서, 이전에는 드물었던 엄지의 뿌리 부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과도한 사용으로 관절에 무리가 가고 물이 차는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수지 굴곡건에 염증을 일으켜 손등 뼈 손바닥 쪽에 위치한 A1 도르래 아래서 힘줄이 걸렸다가 풀리는 순간 탄발음이 발생하는 방아쇠수지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손 관절 질환은 손가락과 손의 반복적인 동작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통증이 느껴지면 손목을 가볍게 털어주거나 깍지를 끼는 등 손가락을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좋다.

 

서울나우병원 평촌점 이혁진 원장은 "통증이 지속될 경우 정형외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과유불급이라는 사자성어와 같이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평촌에 있는 서울나우병원은 수부전문의뿐 아니라, 소아정형 전문의가 진료를 하는 병원이다.

 

출처 >> http://www.nbnnews.co.kr/news/view.php?idx=11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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