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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굽 높이, 아찔한 발 통증의 원인? [송원태 원장 칼럼]

등록일 2021.01.05조회수 430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인류는 언제부터 신발을 신었을까? 세상 그 누구도 이 질문에 대해 100% 확신하는 답을 내놓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기 훨씬 이전부터 신발은 우리의 생활에 꼭 필요한 존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이제 신발을 신지 않고 사는 우리의 모습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만약 신발을 신지 않고 거리를 거니는 사람이 있다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신발을 신었음에도 다른 이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사람도 있다. 구매욕을 절로 당기게 만드는 근사한 신발을 신은 사람처럼 말이다. 그런데 보기에는 더 할 나위 없이 멋진 신발이 때로는 우리 몸에 독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하이힐을 들 수 있다.

높은 굽을 자랑하는 하이힐은 발 건강에 이롭지 못한 신발로 잘 알려져 있다. 하이힐을 신으면 발이 계속 앞으로 기울어지며 체중이 고르게 분산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몸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없어 골반이 틀어진다. 그뿐일까? 위쪽 허리는 바짝 펴지고 다리 근육은 과하게 쓰여 근육통까지 유발된다.

발 건강을 생각한다면 신었을 때 불편한 딱딱한 구두, 발볼이 좁은 신발, 굽이 높은 하이힐 등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족부 질환의 일종인 지간신경종,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아킬레스건염 등이 발생하는 이유도 자주 신는 신발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발 건강을 생각한다면 푹신한 쿠션이 장착돼 있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더불어 발 모형이나 체형에 맞춰 깔창을 깔아 체중을 균일하게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모든 발 질환이 불편한 신발을 신음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각각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 될 수는 있다. 다만 이미 생긴 질환으로 증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떠한 질환이든 무조건 방치하는 것은 해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평촌서울나우병원 척추센터 송원태 원장)

송원태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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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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