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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 칼럼 - 환자경험평가를 통해 본 중소병원 성장 전략

등록일 2018.10.26조회수 420

 

보건복지부에서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종합병원 및 상급병원 총 95곳에서 하루 이상 입원한 환자 중 만 19세 이상 1만 4970명 대상 전화설문조사를 시행했다. 환자경험 평가 결과 간호사 서비스가 88.8점, 의사서비스가 82.3점, 투약 및 치료과정이 82.3점, 병원환경이 84.1점, 환자권리보장이 82.8점, 전반적 평가가 83.2점이 나왔다.

가장 낮은 점수로는 불만 제기의 용이성(73점),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74.6점), 질환에 대한 위로와 공감(78점)이 꼽혔다. 반면 높은 점수로는 간호사의 존중/예의(89.9점), 경청(89.3), 의사의 존중/예의, 경청(88.8점) 등의 항목이 있었다.

그렇다면 중소병원은 어떤 차이를 보일까? 평촌에 위치한 서울나우병원에 2018년 1~8월까지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같은 항목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를 비교 분석해봤다. 그 결과, 간호사 서비스는 종합병원 88.8점인 반면 중소병원은 97.4점이 나왔다. 의사서비스는 종합병원은 82.3점, 중소병원은 85.1점이었다.

또한, 투역 및 치료과정은 대형병원은 82.3점, 중소병원은 96.7점이었고, 병원환경은 대형병원은 84.1점, 중소병원은 94.8점이었다. 환자권리 보장은 대형병원 82.8점, 중소병원 94.1점이었으며, 전반적 평가는 대형병원이 83.2점, 중소병원은 93.8점이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간호사의 도움 요구 관련 처리 노력이 99.2점, 통증조절 노력이 98.9점, 공평한 대우가 97점으로 높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는 대형병원과 마찬가지로 불만제기의 용이성이 87점이었다.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의 가장 큰 차이를 보여준 항목은 투약 및 치료과정으로, 14.4점으로 점수차가 가장 두드러졌다. 이는 큰 병원과 작은 병원의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두 번째 차이를 보인 항목은 의사서비스로 대형병원은 82.3점인 반면 중소병원은 95.1점으로 12.8점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요즘 치열해지는 중소병원 간 경쟁으로 전문병원 의사의 응대 퀄리티가 많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중소병원의 모니터링을 한 결과 전과 다르게 의료진의 태도가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러 논문을 보더라도 병원선택 요인으로 의료진의 전문성과 맨 파워를 가장 큰 부분으로 생각하지만, 전문성은 환자가 평가할 수 없기에 태도를 통해 신뢰성을 쌓고 있다.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 현상이 벌어지면서 중소병원이 힘든 상황이지만 많은 병원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저마다 하고 있다. 서울나우병원은 서울대 출신 선후배가 모여서 만든 병원이다. 대학병원과 동일하게 분야별 세부 진료를 하고 있으며, 정형외과의 모든 질환을 전문 의료진이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대형병원의 장점을 살리고 중소병원이 할 수 있는 맞춤서비스를 실시한다면 대형병원 쏠림 현상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의 환자경험평가에서도 보여주듯이 만족도 또한 중소병원이 대형병원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중소병원에서 상업적이지 않는 정직한 진료를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환자 경험을 통해 진정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면 대형병원만큼 중소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늘지 않을까 생각한다.
 

출처>>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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