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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같은 듯 다른 질환,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의 차이

등록일 2019.03.18조회수 443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허리통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원인과 발생연령, 통증의 발생양상 등을 놓고 보면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안의 척추뼈와 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손상되어 통증을 일으킨다. 평소 자세가 좋지 않거나 과체중, 혹은 과격한 운동으로 인해 손상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 때 추간판의 일부가 자리를 이탈하는 것을 추간판 탈출증, 흔히 허리디스크라고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관절 혹은 근육이 퇴행하여 서로 어긋나면서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어 척추관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한다. 

 

허리디스크는 잘못된 자세,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20대부터 발생할 수 있으며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가 노화되고 근육이 퇴행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50대 이상의 발병률이 높다. 일상 생활에서는 대개 허리통증이 나타나는 자세를 통해 두 질환을 유추해 볼 수 있다.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탈출된 디스크 주변의 신경이 자극을 받는 위치에 있거나 신경이 더 눌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 시 통증이 있다면 척추관이 더욱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기 때문에 척추관협착증으로 유추할 수 있다. 
하지만 자가 진단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촌서울나우병원 정재윤 원장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질환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다행히 보행기능에 장애가 없는 허리통증 환자의 90% 이상은 수술 없이 완쾌가 가능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교적 간단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다”며 “수술은 비수술 치료를 충분히 시행했음에도 호전이 안되었을 경우, 담당 주치의의 신중한 판단 하에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척추는 우리가 몸의 균형을 잡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평소 바른 자세와 정상체중을 유지해 허리에 무리를 줄이는 것이 좋다. 이미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척추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출처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3181010021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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