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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관절 살리는 진짜 운동법 "발목을 자주 삔다면? 꼭 해야 할 운동"

등록일 2021.10.22조회수 279

[관절 살리는 진짜 운동법] 발목을 자주 삔다면? 꼭 해야 할 운동(2021년 2월호 24p) 【건강다이제스트 |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
겨울철엔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삐끗하기 쉽다.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아마 누구나 어렸을 적 한두 번씩은 발목을 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발목 염좌는 대부분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예전에 발목을 삐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과연 통증이 사라졌다고 손상된 인대가 모두 정상으로 회복된 것일까? 발목 염좌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되는 이유를 소개한다.
발목을 삐끗했을 때 인대 손상이 그리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자연 치유되어 정상 상태로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인대가 완전 파열에 가깝게 손상된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물론 이 경우에도 특별한 치료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사라질 수는 있지만 결국 인대가 제대로 회복하지 못해서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남아있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도 우리는 통증이 사라지면 다 나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발목에 약간의 통증이 남아 있거나 불편한 느낌이 있어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으면 그저 약간의 후유증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당장 불편하지 않더라도 발목을 삐끗했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한 후유증이 아니라 ‘발목불안정 증후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발목불안정 증후군은 발목 염좌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발목 부위의 인대 손상이 회복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한 번 삐끗했던 발목을 자꾸 접질리게 되고 발목 부위에 은근한 불편감이 늘 남아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발목 연골에 손상이 생겨 발목 관절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당장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더라도 발목 주변 근력을 키우고 유연성을 회복하는 발목 관절 운동을 해야 이러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정형외과 의사로서 발목을 다쳤다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그대로 넘어가지 말라고 꼭 당부하고 싶다.
인대 손상이 어느 정도인지 꼭 정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통증이 줄어든 이후라도 발목에 불안정성이 남아 있지는 않은지 병원에 가서 확인해야 한다.
발목을 접질린다는 것은 대부분 발목이 안쪽으로 심하게 꺾인다는 것인데 이때 발목 바깥쪽에 있는 전경비인대가 끊어지고 약해진 상태로 남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인대를 스스로 강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바로 옆, 종아리 외측에 있는 비골근을 강화해 줌으로써 약해진 인대를 보완해줄 수 있고 쉽게 발목 삐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김준배 대표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친 정형외과 전문의다. 한국형 인공관절 개발에도 참여, 한국형 인공관절수술을 전문으로 하면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현재 평촌서울나우병원 대표원장으로 있으면서 KBS<여유만만>, SBS<좋은 아침>, MBC<생방송 오늘아침> 등 여러 방송에 건강 자문의로 출연, 관절 건강 지키는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통증을 없애고 비틀린 관절을 바로잡는 운동법을 공개한 <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을 출간, 관절 살리는 진짜 운동법을 알려주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준배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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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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