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추
척추관은 척추에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를 지칭하는 말인데, 척추관 주변을 둘러싸는 척추 뼈, 디스크, 주변 인대 조직이 퇴행성 변화에 의해 커지거나 두꺼워지면서 척추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신경관이 좁아져 신경조직을 직접적으로 눌러서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관이 좁은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척추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합니다. 보통 30~40세 이후 시작되며 수핵에서 퇴행성변화가 시작되는데 이때 섬유륜도 퇴행하여 척추체에 부착된 곳이 갈라지고 이 부위가 두꺼워지며 뼈가 자라나게 됩니다. 동시에 후관절돌기, 황색 인대 등도 두꺼워집니다. 척추관을 둘러싸는 사방이 두꺼워져 결국은 척추관이 눌리고 좁아지게 됩니다.
흉추부위에서 신경의 지나가는 길이 좁아지면 중추신경계에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중심을 잡지 못하거나 구름을 걷듯이 휘청거리는 증상을 보이기고 합니다. 소변장애나 배변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고, 하지나 둔부 주변에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진찰 소견과 자세한 병력청취 및 단순방사선사진(X-Ray)이나 CT검사를 통해 질환을 의심하고 진단하게 되는데,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병변의 확인 및 정도 등에 대한 평가를 위해서 MRI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신경침범 분절의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 근전도 및 신경전도검사로 신경학적 이상을 추가 검사하실 수도 있습니다.약물 치료, 물리 치료, 신경 주사 치료 등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단독 혹은 혼합하여 먼저 시행하게 되는데,
환자의 병변이 심하지 않은 경우 이러한 치료로 병변의 호전은 기대할 수 없지만 증상이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령이거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정도의 병변이 아니라면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미세현미경하 후방 신경감압수술
일반적으로 수술 다음 날부터 보행을 시작하게 되고, 수술 후 4-6주간의 보조기 착용을 권하며, 수술 4주 후부터 허리에 대한 기능 회복 운동을 환자의 증상에 맞추어 실시합니다.일상생활 복귀는 되도록 빨리하는 것을 권하지만, 질병의 상태, 환자의 직업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척추경 금속 나사못을 이용한 척추체 고정수술 및 신경 감압수술
일반적으로 수술 후 2일부터 보행을 시작하게 되고, 수술 후 3개월가량 흉요천추(TLSO) 혹은 요천추(LSO) 보조기를 착용하게 됩니다.수술 후 4주 후부터 허리에 대한 기능 회복 운동을 실시하며, 수술 후 3개월가량 보조기를 착용해야 합니다.일상생활 복귀는 1~2달 사이에 하는 경우가 많지만, 직업의 종류에 따라 3개월가량은 안정을 취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전
수술후
제목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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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현미경하 감압수술, 신경 손상없이 협착증 치료하죠 | 2020.07.27 |
진료 안내
158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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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AM 9:00 - PM 1:00
의료진 별 진료시간 및 공휴일 진료 일정은
내원 전 반드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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