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적 검사를 통한 진찰 소견과 단순방사선사진(X-Ray)를 통해 질환을 의심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우선 입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파악을 위해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방침의 결정을 위해서 CT나 MRI 등의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 치료, 물리 및 운동 치료 등으로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필요한 경우 신경 주사 치료, 척추 관련 시술 등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단독 혹은 병합하여 시행하게 됩니다. 증상이 비교적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수술적 치료에도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신경이 지나가는 길에서 신경이 눌리고 있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증상 정도에 따라 미세현미경하 후방 신경감압술을 시행하게 되며, 단순 감압수술이 어려운 경우는 척추경 금속 나사못을 이용한 척추체 고정수술 및 골이식을 통한 척추체 유합술의 방법으로 수술하게 됩니다.

미세 현미경하 후방 신경감압술, UBF
일반적으로 수술 다음 날부터 보행을 시작하게 되고, 수술 후 4-6주간의 보조기 착용을 권하며, 수술 4주 후부터 허리에 대한 기능회복 운동을 환자의 증상에 맞추어 실시합니다. 일상생활 복귀는 가급적 빨리 하는 것을 권하지만, 질병의 상태, 환자의 직업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척추경 금속 나사못을 이용한 척추체 고정수술 및 골이식을 통한 척추체 유합술
일반적으로 수술 후 2일부터 보행을 시작하게 되고, 수술 후 3개월 가량 흉요천추(TLSO) 혹은 요천추(LSO) 보조기를 착용하게 됩니다. 수술 후 4주후부터 허리에 대한 기능회복 운동을 실시하며, 수술 후 3개월 가량 보조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일상 생활 복귀는 1~2 달 사이에 하는 경우가 많지만, 직업의 종류에 따라 3 개월 가량은 안정을 취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